좋은 글(펌) & 시 무소유/이재관 유나1 2006. 4. 8. 10:10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무소유 (송림) 이재관 오늘이 가고 해도 나는 항상 내일에 또 다른 나에 마음을 일깨워야 한다. 모든 건 꿈에 묻히고 살아지고 말 것을 미련 때문일까! 소유할 수 없는 현실 속에 나는 무엇을 집착하려 하는 것일까 바람처럼 구름처럼 가는 세월이것만 세상은 무소유 많을 나에게 원하지 않는다. 스님은 나에게 모든 걸 다 버리라고 내어주라 하건데? 인생은 안개 속에 돌계단를 걷는 거와 같다 하시던 스님의 말씀 나를 바로 보면 볼수록 모든 것이 무소유란 걸 알면서도 소리없이 다가오는 나 자신 과에 깨우침 얻으면 얻을수록 욕심은 끝이 없거늘 하지만 세상은 무소유를 바라지 않습니다. 자신을 생에 마지막까지도 소유라고 말합니다. 없는 자는 가진 것이 없어 힘들어 하고 가진 자는 더욱 가지려 하고 죽음 뒤엔 자신에 가진 것 또한 무소유인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