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펌) & 시

삶은 우리에게 / 아침이 행복해지는 책 중에서...

유나1 2007. 11. 17. 00:05

삶은 우리에게 
삶은 우리에게 
오지 않을 기회를 주지 않는다.
우리가 마음 졸이며 기다리는 동안도
삶은 늘 가까이에서 서성거리는
코발트 빛 여인같이 우리를 바라보고 있다.
삶은 우리에게
극복하지 못할 시련을 주지 않는다.
우리가 이룰 수 없다고 믿는 믿음 속에서도
삶은 아침 햇살에 개어나는 이슬처럼
늘 경쾌하고 산뜻하다
삶은 우리에게
보이지 않는 소망을 주지 않는다.
마지막 열차가 떠나 버린 듯한
허무와 눈물 속에서도
삶은 하얀 손을 내밀어 휘청거리는 
우리를 일으켜 세운다.
그러하기에 보이지 않던 길에서도
꽃이 피고 안개 낀 겨울 아침 같은
고독 속에서도 새들은 제 갈길 가듯
삶은 숨겨진 보석을 캐듯
신비로운 동굴이다.
- 이종림 -
삶이란 끈질긴 것이며 끈끈한 생명력을 가진 
무한한 존재입니다.
삶을 살아오는 동안 절망을 끌어안고
뒹굴면서도 목숨을 다하여 성공적인 삶을
살아간 사람들이나 또 그렇게 살고 있는
사람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이들의 한결같은 공통점은
“할 수 있다는 믿음만 잃지 않고 노력
한다면 반듯이 일어날 수 있는 기회가
자신도 모르게 온다”는 것입니다.
삶에는 공짜도 없고 에누리도 없는 절대적
인 것입니다. 지겨운 삶이 아니라 삶은
‘신비로운 동궁’이라는 자기 최면을 걸고
부지런히 살아가게 되면 자신만의 파라다이스가 
펼쳐지게 될 것입니다.
- 아침이 행복해 지는 책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