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대통령 지미 카터가 아내 로잘린여사에게 준
최고의 값진 생일 선물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미국의 39대 대통령을 지낸 지미 카터 이야기입니다.
그의 부인인 로잘린 여사는 지혜롭고신앙심이 깊은 현숙한 부인이었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은 서로의 의견 충돌로 종종 심한 말다툼을 했다고 합니다.
카터는 시간관념이 항상 철두철미해서 자신이 약속한 시간의 30분 전에는
약속장소에 도착해서 기다리는 성격이었고
카터의 부인 로잘린 여사는 약속시간이 되어도 이것 저것 준비를 다 마치지 못해서
늘 늦은 시간에 약속장소에 도착하곤 했습니다.
카터는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이 문제로 자신의 부인인 로잘린 여사와 다투었습니다.
카터는 대통령이 된 이후에도 이것때문에 부인과 논쟁을 했고
때론 훈계를 하며 타이르고 교육을 해도부인의 습관은 고쳐지지 않은 것입니다.
카터가 이제 나이가 들어 늙었고 인생의 황혼녘을 맞은 어느 날...
로잘린 부인에게 생일 카드를 쓰다가 그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고치려고 해도 못 고치는 병이니 아내의 그 버릇을 내가 받아 들여야지’
그리고 그는 아내에게 보낸 생일 카드에 자신의 마음을 담아 이렇게 글을 썼습니다.
“내가 오늘까지 당신을 너무 많이 괴롭힌것 같소.
지금부터 당신이 나와 시간 지키는 일로부터
진정 자유해도 좋습니다.”
로잘린 여사는 남편으로부터 이렇게 쓰여진 카드를 받고 얼마나 기뻤던지
남편에게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당신이 내게 준 최고의 값진 생일 선물입니다.”
그렇습니다.
이처럼 남편이 부인의 성격을 고치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천성으로 그렇게 타고난 것을 쉽게 고치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그럴 때 부부는 서로를 이해하고 있는 모습
그대로를 수용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부부가 서로를 향해서 자신에게 맞추려고 다투고 고집하며 서로 대립하는 삶 보다는
서로를 이해하고 수용하고 보조를 맞추어 나눔과 섬김의 삶을 선택할 때
그만큼 부부의 행복 지수는 높아지는 것입니다.
아내를 향한 하나님 사람의 입술입니다.
“이는 내 뼈 중에 뼈요 살 중에 살이로다”
매우 아프고 참기 힘든 고통이 뼈아픈 고통이요,
최고의 기쁨과 은혜의 표현이 살중의 살입니다.
‘뼈 속에 아리는 고통과 아픔’도 함께 나누는 관계!
'살과 살을 맞대고 은혜와 기쁨을 서로 나누는 관계가 참 복된 부부의 아름다움입니다.
부부란 하나님이 정해주신 일체된 관계이고 끊을 수 없는 인연입니다.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남편이 연합하여 한 육체를 이루는 것입니다.
즉, 부부는 믿음으로 마음과 영의 일체를 이루고
부부는 깊은 사랑으로 정신과 성의 일체를 이루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정의 행복을 위하여 남편과 아내에게 법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아내는 순종하는 삶,
남편은 지극히 사랑하는 삶!
서로가 하나님께서 주신 법을
지켜 복종함으로 아름답고 행복한
지상낙원을 이뤄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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