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펌) & 시

부부의 날...어느 남편의 글

유나1 2008. 5. 21. 14:53

*** 世上의 남편과 아내들에게 ***

 

 

당신이 내게 와서

아픔이 있어도 참아주었고

슬픔이 있어도 나 보이는곳에서

눈물 하나 흐리지 않았습니다.

 

당시이 내게와서

고달프고 힘든 삶으로 인해

죽고 싶은 만큼 힘들었어도

내가 더 힘들어 할까봐

내색 한번 하지 않았고

모질게 살아 주었습니다.

 

 

돌아보니 ...

당신 세월이 눈물 뿐입니다

살다보니...

눈가에 주름만 가득할뿐

아름답던 미소는 간곳이 없습니다

작은일에도 화를내고

모두가 당신 탓인 양

아무것도 아닌일에 슬퍼하면

잘못한일 하나 없으면서

잘못을 빌던...그런 당신 이였습니다.

 

 

생각 해 보니

항상 나의 허물을 감추려고

화낸 일 밖에 없었고

언제나 내가 제일인것 처럼

당신을 무시해도

묵묵히 바라보고

따라와 준 당신

그런 당신에게 헐말이 없습니다.

 

 

그져 내곁에 있어주는 당신으로만

그져 같이 사는 사람이라는 이유 하나로만

당신에게 폭군스러워 젔습니다.

돌아보니

내가 살아갈 수 있는 힘 이였고,

나를 만들어 준 당신 이였습니다

당신하고 살아오던 세상도

나 혼자의 세상 이였습니다

착각 속에 빠저 당신을 잃어 버렸습니다

당신을 잃어 버리고 살아가는 歲月동안

얼만아 힘 들었겠습니까

아파도 원망 한번 하지 못하고

바라보는 가슴 재가 되였겠지요

같이사는 이유 만으로 자신을 잃어버린 당신에게

여기 참회의 글을 적습니다 !

 


 

하지만 ! 이 무슨 소용 입니까

이미 자신을 잃어버리고

나 혼자 살아 온 세월을 어찌해야 합니까

눈물로 용서를 구한다고

당신이 잃어버린 세월이 찾아 올까요

식어버린 당신 가슴이 뜨거워 질까요

 

두렵습니다 !

혹시라도 떠나가는 당신일까 두렵슴니다

나의 삶이

당신이란 사실을 망각하고 살아왔는데

내곁을 떠나갈 당신일까

두려운 생각이 드는 아침입니다.

 

 

얼마 남지않은 세월

혼자라는 생각을 할 수가 없습니다

사랑이 없어서도 아니였는데

당신에게 한번 줘 본 적 없는

진실한 마음을 어이해야 합니까

아파하며 살아왔을 당신에게

무엇으로 남은 인생을 보상 하겠습니까...

 

 

 

 

세상의 남편과 아내들이여~

남편과 아내의 가슴에 못을 박지 말자.

평생의 한이 서리고 피 눈물나는 못을 빼주자.

 

옆에서 고생하는 아내에게

따사로운 정으로 행복을 나누시길...!